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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 시안 반도체공장에 증설인력 300명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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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 시안 반도체공장에 증설인력 300명 급파
  • 김석중 기자
  • 승인 2020.05.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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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신속통로제 활용...이재용 부회장 출장 사흘 만
지난달 200명 이어 총 500명 투입 ...증설 속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8일 중국 산시성 시안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8일 중국 산시성 시안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중국 산시성 시안 반도체 공장에 증설인력 300명을 추가 파견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7일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산시성 시안 반도체 공장에 출장을 다녀온지 사흘만에 대규모 인력을 파견해 증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 2공장 증설에 필요한 삼성전자와 협력업체 기술진 300여명이 이날 오전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을 떠났다.

이들은 신속통로(입국절차 간소화) 제도를 이용해 현지 도착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 14일 격리가 면제된다. 삼성전자가 신속통로 제도로 대규모 인력을 파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달 22일 200여명을 전세기로 중국에 파견한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300여명을 급파하는 등 한달만에 총 500명을 중국 시안공장 증설에 투입한 셈이다.

이번에 파견된 삼성전자 본사 직원, 장비 협력사, 건설사 등 기술진들은 시안 2공장 라인 구축, 장비 입고 등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시안 반도체 공장은 삼성전자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반도체 생산기지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부터 150억 달러(약 18조5000억원)을 추가 투자해 시안 반도체 2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첫 출하 기념행사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증설 작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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