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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현대건설기계, 5G 스마트 물류 혁신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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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현대건설기계, 5G 스마트 물류 혁신 시동
  • 김석중 기자
  • 승인 2020.05.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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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지게차 원격관제, AI 음성제어, AR 원격지원 등 실증 사업(PoC) 추진
현대건설기계는 12일 KT와 '5G 기반 스마트 건설기계 및 산업차량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사장(왼쪽)과 전홍범 KT부사장(AI/DX 융합사업부문장(오른쪽)이 이날 MOU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 현대건설기계
현대건설기계는 12일 KT와 '5G 기반 스마트 건설기계 및 산업차량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대건설기계 공기영 사장(왼쪽)과  KT 전홍범 부사장(AI/DX 융합사업부문장(오른쪽)이 이날 MOU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 현대건설기계

국내 최초로 무인지게차를 출시한 현대건설기가 KT의 5G 통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솔루션 고도화에 나선다.

KT(대표이사 구현모)는 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공기영)와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5G 스마트 건설기계ㆍ산업차량 플랫폼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KT AI/DX 융합사업부문장 전홍범 부사장과 현대건설기계 공기영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현대건설기계의 무인지게차 기술과 KT가 보유한 5G 통신, 인공지능(AI) 등 ICT 기술을 결합해 시장에 한층 진보된 스마트 물류솔루션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KT와 현대건설기계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무인지게차 대상 ▲5G 기반 원격관제 플랫폼, ▲AI 음성제어 솔루션, ▲영상 및 AR(증강현실)을 통한 원격 A/S 지원을 위한 기술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건설기계의 무인지게차 기술은 작업장 내 환경과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 최적의 경로로 자율주행하며 작업을 수행하는 최첨단 물류솔루션으로, 물류의 순환속도를 높이고 물류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또한 계획된 경로로 작업을 수행하기 때문에 작업장에서의 사고 위험 역시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언택트(Untact) 기술이 조명 받으면서 시장 전망도 한층 밝아지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4월 작업장의 환경과 장애물을 인식하고 최적경로로 자율 주행하는 무인지게차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 출시했다. 자율주행 무인지게차가 계획된 경로로 작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필수적이다. KT의 5G, AI등 ICT 인프라를 활용해 여러 대의 무인지게차를 지연 없이 운행하고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앞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5G 건설기계와 산업차량 플랫폼 실증 사업(PoC)을 추진할 계획이다.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용 차량이 필수로 사용되는 제조, 물류, 건설 현장에서 5G와 AI에 기반을 둔 Digital Transformation(DX) 사업화를 진행한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전홍범 부사장은 “양사 협력을 통해 산업차량을 시작으로 제조와 물류 현장을 5G와 AI로 혁신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KT의 ICT 역량으로 국민의 삶과 타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기계 공기영 사장은 “최근 충북 음성 물류센터에서 열린 무인지게차 실증 시연회에 자동차, 전자 등 대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제품 도입을 위한 수주상담을 이어가고 있다”며 “무인지게차뿐 아니라 관제시스템, 충전설비, 창고관리시스템(WMS), 생산관리시스템(MES)에 이르기까지 물류솔루션 전반을 일괄 공급하며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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