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19 확진자가 30일 전날보다 4명 증가했다. 이들은 모두 해외 유입된 사례로, 지역 확진자는 추가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명 추가돼 1만765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27일 10명, 28일 14명, 29일 9명에 이어 이날 4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31번이 발생한 2월18일 이후 72일 만의 최저치다.

신규 확진자 4명은 전부 해외 유입된 사례로,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추가되지 않았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1명이 늘어나 총 247명이다.

완치로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37명이 늘어 총 9059명이다.

이주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