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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코로나' 총 확진자 5766명...사망자 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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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코로나' 총 확진자 5766명...사망자 35명
  • 이주연 기자
  • 승인 2020.03.05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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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0시~4일 0시까지 하루새 438명 추가
대구지역 추가확진자 73% 차지

국내 ‘우한 코로나(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4일 하루 동안 43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따라 총 확진자는 5766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도 총 35명으로 늘어났다.

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부터 4일 0시까지 하루동안 43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대구 지역이 320명(7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 87명 △경기 9명 △경남 9명 △서울 4명 △충남 4명 △광주광역시 1명 △대전 1명 △강원 2명 △충북 1명 △제주 1명 순이다. 부산은 이전 집계 과정에서 1명이 잘못 들어가, 이날 발표에선 빠졌다.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총 5187명에 달했다. 전체 확진자 5766명의 89.9% 수준이다. 대구·경북은 지난달 18일 이 지역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5일 만인 4일 현재 확진자 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0시 기준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3명이 늘어난 35명이다. 여기에 전날 오후 경북에서 숨진 1명의 추가 사망자를 포함해 이날까지 전국에서 총 36명이 우한 코로나로 사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36번째 사망자는 경산 거주 61세 남성으로, 전날 오후 3시 16분쯤 순천향대 구미병원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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