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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확진환자 130명 추가 ... 총 89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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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확진환자 130명 추가 ... 총 893명
  • 이주연 기자
  • 승인 2020.02.25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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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여성 1명 사망...총 9명으로 늘어나

국내 ‘코로나19’확진환자가 하루새 130명이 늘어났다. 이로써 ‘코로나19’ 확진환자는 900명에 육박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1명 추가돼 총 9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5일 오후 2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확진환자가 전일 대비 130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893명으로 늘었고, 이중 863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 환자 893명 가운데 대구 지역이 499명, 경북 지역이 225명, 부산 지역은 38명이 분포돼 있다.

24일 사망한 사망한 67세의 107번째 환자는 청도 대남병원 사례이다. 코로나19와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기계 호흡이나 집중 치료를 받는 위중한 환자가 6명, 산소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 환자는 14명이다.

대구 지역은 주로 대구 신천지교회 사례가, 경북 지역은 청도 대남병원과 이스라엘 성지 관광 관련 그리고 신천지교회 관련 사례가, 부산 지역은 온천교회 관련 확진 환자가 다수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청도 대남병원 관련해서는 환자 113명 가운데 83명은 해당 병원에 격리 치료받고 있고, 23명은 타 병원으로 이송됐고, 6명은 사망했으며, 환자의 아들 1명이 접촉자로 확인돼 부산 지역 통계에 반영된 상황이다.

질병대책본부에 따르면 대구 지역의 급증하는 환자들의 격리 치료를 위해 대구보훈병원과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영남대병원 등에 319병상을 추가로 확보했고, 공중보건의사 90명 등이 파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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